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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면접 끝장내기 - 컴퓨터 네트워크 4기 회고

dohyeon2 2024. 2. 13. 11:54

활동내용

제가 지난 5주간 참여한 스터디는 JSCODE의 "CS 면접 끝장내기 컴퓨터 네트워크 4기" 입니다. 

2024.01.08 ~ 2024.02.09

 

멘토님들이 주신 CS 예상질문들을 바탕으로 한주동안 공부한 뒤, 매주 금요일 2시간씩 모의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스터디의 목표는 기본적인 CS 지식을 쌓고, 자신이 알고있는 내용을 상대방(면접관)에게 조리있게 전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컴퓨터 네트워크 질문 예시

저는 다음과 같이 공부하였습니다.

  1. 먼저 위와같이 CS 면접에 자주 등장하는 질문이 주어지면, 질문에 답변하기 위한 개념공부를 시작합니다.
  2. 면접관에게 내가 공부한 지식을 조리있게 전달하는 말하기 연습을 진행합니다. 
  3. 매주 금요일 실제로 모의면접을 진행합니다.

사실 CS 지식을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방대한 내용들을 다뤄야해서 어디부터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았으나, 멘토님들의 가이드에 따라 너무 깊지도, 또 너무 얕지도 않게 탄탄하게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스터디였습니다.


활동성과

[정성적 성과]

  • 질문에 두괄식으로 답변할 수 있게 되었음
  • 아예 모르거나 애매하게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 질문 받았을 때 유연하게 넘기는 방법을 터득함
  • 나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게 되었음(장점은 더 부각하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게됨)
  • 컴퓨터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운영체제, DB도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터득함 

 

[정량적 성과]

  • 5주동안 공부하며 총 5개의 블로그 포스팅 작성

팀원들이 바라본 내 장점

  • 답변할 때 말하는 속도나 목소리가 안정적이어서 답변에 신뢰감이 갔다.
  • 모르는 부분은 깔끔하게 인정하고 넘어가는게 좋았다.
  • 답변을 두괄식으로 핵심만 말해줘서 좋았다.
  • 실제 본인의 프로젝트를 예로 들어서 답변하는게 신뢰감이 갔다.

스터디를 하면서 좋았던 점

  • 본인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음
  • 한주 한주 받았던 피드백을 고쳐가며 발전할 수 있음
  • 평소에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두괄식"으로 답변할 수 있게 됨
  • 면접 뿐만 아니라 취업 전반에 관한 궁금증(이력서 작성법, 좋은 회사를 알아보는 법 등)을 멘토님들께 질문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었음

스터디를 하면서 아쉬웠던 점(반성하고 싶은 점)

스터디 초반(1~2주차)에 단순히 답변을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꼬리질문이 이어지면 답변을 하지 못했고, 개념을 깊게 알지 못한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스터디가 끝난 직후 고민해본 결과 제 공부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답변을 정리하고 외우는게 아닌 개념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이 기술이 왜 필요한지?", "이 기술이 어디에 쓰이는지?" 등 제 자신에게 꼬리질문을 해보고 이에 필요한 공부를 더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깊이 공부할 수 밖에 없었고 스터디 초반 받던 피드백은 사라졌습니다. "면접 뿐만아니라, 공부를 할때 자신에게 꼬리질문을 함으로써 더 깊게 공부한다" 라는 것을 좀더 빨리 깨닳았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결론  

5주동안 정말 많은것을 얻을 수 있었던 스터디 였습니다. 단순히 CS 면접대비 뿐만 아니라 개발자로서의 고민, 방향성등을 먼저 시니어 개발자분들과 이야기할 수 있었던 정말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또한 다른 팀원분들께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나와 비슷한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다른 분들이 어떤 목표를 갖고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을 이야기 하면서 피가 끓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던 프로젝트를 시간을 쪼개서라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여러모로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스터디였습니다.